퓨리를 알고나서부터 일반흙은 쓰지않고 퓨리 100%로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분갈이 하고난후 얼마동안은 몸살을 하긴 하지만 그래도 죽지않고 잘 크고 있습니다.
아직 퓨리를 사용하지않고 일반흙에 자라는 식물들은 분갈이 시기가 맞지않아 분갈이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퓨리의 장점이라면 일반흙과 달리 물줄때 흙이 튀지도 않고 먼지가 생기지도 않습니다.
또 일반흙에서 자주 발생하는 벌레가 생기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리고 보수성이 뛰어나서 물을 자주 주지않아도 되구요.
하지만 저같이 물을 자주 주는사람에겐 일정량의 수분만 흡수하고 나머지는 다시 화분밑으로 배출시키는 퓨리라이트가 제격이기도 하지요.
식물키우기 초보자가 주로 물을 말려서 식물을 죽이기 보다는 물을 너무많이 줘서 과습으로 식물을 죽이는 경우가 많은데 퓨리는 그런 걱정을 일부 덜어주기도 합니다.
대신 완효성 알갱이 비료를 퓨리위에 올려줘야 합니다.
퓨리는 영양분이 전혀 없는 인공토이기에 비료는 따로 줘야합니다.
분갈이후나 씨앗발아후에는 바로 비료를 주지않고 식물이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적응한 후에 비료를 줘야하지요.
또 퓨리는 분갈이할때 예전 화분의 퓨리를 한번정도 씻어서 그대로 사용할수 있기에 재활용이 좋은것 같습니다.
단점도 있겠지만 제가 너무 장점만 나열한것 같네요. 아직까지는 큰 단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퓨리라이트 관계자 분께 부탁드린다면 퓨리의 규격이 일정할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얼마전에 구입한 C300은 작은 알갱이가 너무 많이 섞여 조금 실망했습니다.
전 퓨리라이트 회사랑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냥 퓨리를 사용하고 나서 느낀점을 적어봅니다.
사진은 커피나무 입니다.
관엽식물에도 주고?......////